안녕하세요 호궁이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보성,담양입니다
지난번에 순천 여행을 소개했는데 순천에서 보성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저희는 아침형인간이므로 일찍일찍 움직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찜질방 앞에 있는 해장국집에서 콩나물 해장국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순천역에서 보성역으로 출발~
후식으로 커피우유~!
서울우유 커피우유 한때 꽂혀서 엄청 자주 사먹었었는데 달달하니 맛있어요~!
한동안 안먹었는데 오랜만에 또 사먹어야겠어요ㅋㅋㅋ

보성역 도착~

유명한 보성녹차밭에 왔습니다
진짜 진짜 와보고 싶었던 보성녹차밭!!! 진짜 들뜨더라구요ㅋㅋㅋ
4년전이지만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답니다
초록초록한 풍경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정말 아름답고 속이 뻥 뚫릴 것만 같은 풍경~!

근데 의외로 많이 걸어 올라가야해요ㅠㅠ
저는 가방에 짐도 많아서 땀나고 살짝 힘들었던 기억이..
무엇보다 벌이 너무 많았어요..
벌 때문에 소리를 얼마나 지르고 도망다녔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벌..벌...이 너무 싫어요!!!!
무서워..요.....ㅠㅠㅠㅠ
가만히 있어야 되는데 진짜 다가오는 것 조차 싫어서 멀리서 보여도 저는 도망가요..
벌을 열심히 피해서 높이 올라가서 보는 풍경은 더 예술입니다!!

짜잔~~
너무 이쁘죠 너무 힐링되죠ㅠㅠ
사진보니까 또 가고 싶어요
언젠가 갔던 코스 그대로 반복해서 똑같은 곳에서 사진을 남기고 싶어요!
언젠가 꼭 실천할수 있기를

진짜 드넓은 곳에서 느끼는 바람과 공기는 너무 기분이 좋아져요~

보성 녹차밭을 갔다가 저희는 광주로 넘어갑니다~!
광주는 딱히 뭘 구경하거나 하진 않았고 담양으로 가기 위한 거쳐가는 곳이였어요
광주에서 담양으로 가는 버스가 있는데 배차도 생각보다 많았어요~
그치만 사람이 어머어마하게 많더라구요ㅠㅠ
다행히 저희는 앉아서 갈 수 있었고 대략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담양 죽녹원
죽녹원 가는길에 메타세과이어길이 있는데 저희는 버스 타고 가면서 살짝 봤어요~
대나무숲 완전 웅장해보입니다
사극에서 나올것만 같은 풍경이지 않나요~?ㅎㅎ
팬더가 귀여워서 사진 한번 남겨줬습니다ㅎㅎㅎ
1박 2일이 다녀갔던 곳이기도 해요~
크게 볼건 없지만 저희가 간 기간이 축제 기간 이였어요~
계획하고 간건 아니였지만 5월 황금연휴 시기에 여행을 가서 축제 하는 곳이 많았어요~!
구경도 하고 사진도 맘껏 찍고ㅋㅋㅋㅋㅋ
갑자기 효리네 민박에서 이상순님이 효리님보고 나는 너랑 노는게 제일 재밌다고 하는 말이 떠올라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과 많은곳을 보고 감정을 공유한다는게 정말 좋은것 같아요~
여러분 떠날 수 있을때 떠나라는 말이 있잖아요~
젊을 때 많이 보고 많이 느껴요 우리!!
축제기간이라서 사람도 많았어요~
저는 사람 많은 곳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가끔씩은 북적한 느낌도 좋더라구요
뭔가 생동감 있는 여행을 하는 기분이랄까ㅎㅎㅎ
여튼 저는 보성,담양 여행 너무 즐거웠답니다
보성녹차밭은 살면서 한번쯤 가보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그럼 보성,담양도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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