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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상/해외여행

[해외여행] 베트남 다낭(3) 둘째날 - 바나힐투어,맛집,미케비치,해피브레드

안녕하세요~호궁이입니다^-^
오늘은 다낭 2번째날 일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눈 떴는데 앞에 풍경이 저렇습니다ㅠㅠ 바라만 봐도 상쾌한 느낌..ㅎ
저는 아침은 꼭 먹어야하고 아침형인간이라서 일찍 일어났습니다ㅋㅋㅋ
아침 안먹으면 기분이 안좋아져요...
이 날은 바나힐 투어가 있는 날이라 일찍 일어나야 하기도 했어요
↓와그에서 미리 예약했습니다.↓
https://www.waug.com/good/?idx=102957

 

바나힐 일일 투어 (다낭 출발) - 와그WAUG – Explore More.

풍부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해안을 볼 수 있는 바나힐 어드벤처에 방문해보세요. 바나힐은 매년 150만 명의 여행객이 방문하는 곳으로 추아산의 정상에 위치해 있답니다. 바나힐 어드벤처에 가기 위해서는 케이블카에 반드시 탑승해야해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5,800m의 케이블카를 타고 멋진 전망을 감상해보세요. 특히 케이블카에서 보는 안개가

www.waug.com

1. 바나힐 올인원 투어
왕복 호텔 픽업
바나힐 입장권(어트랙션, 케이블카 포함)
점심 식사
영어 가이드
생수 1병
2. 바나힐 실속 투어
왕복 호텔 픽업
바나힐 입장권(어트랙션, 케이블카 포함)
영어 가이드


2가지 종류가 있는데 저는 바나힐 실속투어로 예약했습니다.
가격은 52920원
원래는 입장료만 성인 70만동(35000원),아동55만동(27000원)
바나힐 운영시간:오전7시~밤9시
(가능하면 아침 일찍 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바나힐은 개인으로 가면 너무 넓은 곳이기에 길 찾는 것도 힘들 것 같아서 투어를 추천해요!
저는 실속으로 하길 잘한 것 같아요 투어가 생각보다 시간이 여유롭지 않고
바나힐 안의 식당은 물가가 쎄고 밥 먹는 시간이 아깝더라구요ㅎㅎ
간단한 먹거리도 많이 팔아서 크게 배를 채우실 생각이 아니면 간단하게 군것질하고
바나힐 투어가 끝난뒤 저녁식사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픽업이랑 드랍이 다 가능해서 좋았고 드랍위치는 다낭 시내까지는 무료이지만
외곽지역은 비용 추가 할 수 있으니 확인 후 이용하셔야 해요!
문의사항은 와그 고객센터로 하시면 되요~ 엄청 친절하시더라구요ㅎㅎ

호텔에서 7시에 가이드님이 오셔서 버스를 타고 가능중에 미케비치가 보이더라구요!
저 나무 때문인지 이국적인 느낌이 나네요ㅎㅎ

바나힐에 도착했습니다!
바나힐은 과거 베트남이 프랑스의 식민 지배를 받던 시절 프랑스 군인들이 다낭의 더위를 피하기 위해
시원한 산 위에 지은 별장이라고 합니다.
전쟁으로 인해서 오랜기간 방치되었다가 1988년도에 호텔과 놀이동산을 지어서 오픈했다고 해요.
저도 바나힐에 대해 찾다가 알게된 사실인데 코끼리들이 돌과 나무를 싣고 이동했다고 하네요
베트남인은 만명 넘게 희생되었다고 해요.
(슬픈 역사가 있었네요..ㅠㅠ 알고 나니 재밌게 놀았던게 좀 미안한마음이 드네요..)


위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케이블카를 타야 해요
5,800m로 세계에서 2번째로 길다고 합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때 보이는 경관이 정말 아름다워요! 하지만 밑은 보지마세요..
어질어질해요@.@ 케이블카 안에 구토봉지도 있더라구요ㅋㅋ

유명한 골든브릿지
눈 앞에서 보니 더 크고 웅장한 느낌이였어요! 이쁘긴 엄청 이뻐요

그만큼 사람도 엄청 많아요

진짜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바나힐은 날씨가 관건이에요! 하루에도 수십번씩 날씨가 바뀐다고 해요
(저 때까지만 해도 비가 엄청나게 내릴거라곤.. 생각도 못했지만요...)

레일바이크 대기중
여러분 레일바이크는 꼭 타세요!!! 완전 짱잼!!!!
느리게 가면 재미없어요!! 빨리 가야 돼요ㅋㅋㅋ
저희 앞에 분도 빨리가서 빠르게 스릴 있게 탈 수 있었어요> <
제가 레일바이크 탈 때는 비가 안왔는데 사진보시면 저때부터 구름이 끼고 흐려졌어요ㅠㅠ
그리고 30분뒤 진짜 비가 엄청 내렸어요.. 진짜 갑자기 우두두 내려요
우비 꼭 챙겨가세요,비가 다 날려서 우산도 소용없더라구요ㅠㅠ
다행히 투어가 다 끝나갈 쯤에 비가 와서 가이드님도 저희는 럭키라고 했어요ㅋㅋㅋ

정말 친절하셨던 린 가이드님
항상 웃는 얼굴이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영알못인 저희지만 재밌었어요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좋은 분이신것 같아요!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투어를 마치고 한시장으로 왔어요!
한국인 맛집으로 유명한 코바식당입니다.
쌀국수 89000동(4450원)
반쎄오 119000동(5950원)
개인적으로 쩌비엣 반쎄오 보다 코바식당의 반쎄오가 더 맛있었어요!!ㅎㅎ
제가 쌀국수 안좋아하는데 코바식당은 한국인 입맛에 잘 맞춘 것 같아요! 괜찮았어요ㅎㅎ
(베트남 물가에 비해서 싼 편은 아니지만 로컬이 안 맞는 분은 맛도 향이 안쎄서 괜찮을거에요!)

해피브레드
반미 맛집으로 유명해서 안 먹어보기는 아쉬워서 포장하러 왔어요!
BANH JJ 주문했어요!
가격 7만동(3500원)
베트남의 서브웨이 같은 느낌이였어요.
+84 764 926 403
https://maps.app.goo.gl/KXhLXXJESxfVVjb47

 

반미 해피 브래드

★★★★☆ · 호기 전문 레스토랑 · 14 Hùng Vương

www.google.com

미케비치(그랩타고 이동)
원래는 링엄사로 가려다가 가면 해도 질 것 같고 교통비 아까워서 가까운 미케비치로 왔어요
안가려고 했던 곳인데 세계6대 해변인데 안 보기 또 아쉬워서..
앉아서 풍경 감상하면서 해피브레드에서 사온 반미 냐미냐미..ㅎ
와..반미 너무 맛있어요 ♥
엄청 맛있다면서 또 먹고 싶다를 외쳤어요ㅋㅋㅋ

앉아서 여유 부리다가 숙소로 걸어서 이동합니다( 어쩌다보니 걸어서..ㅎ)
걸어서 20분~30분 정도 걸렸어요ㅋㅋㅋ
근데 걷길 잘한 것 같아요. 걸으면서 보이는 가게들과 현지인들이 식사 하는 모습,여러 가게들을 보는게
또 신기하더라구요ㅎㅎ
걸어가면서 한국인은 한번도 못 본 것 같아요! 간다면 밤에 한번쯤 동네를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도착해서 호텔 바에 와서 칵테일 1잔씩 시켰어요ㅎㅎ
칵테일 너무 맛있어서 홀짝홀짝 몇번 마셨더니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네요..
여행은 언제나 너무 즐거워요
떠날 수 있을 때 떠나라는 말이 있잖아요 .. 고로 떠나야 합니다!!!
숙소-바나힐투어(픽업)-한시장(코바식당)(드랍)-해피브레드-미케비치(그랩)-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