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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보일상

인천 송도 맛집 '쉐이크 쉑' 쉑쉑버거 먹고 왔어요!

안녕하세요 호궁이입니다~

점심시간이 지나고 있는 이 시점!

맛점 하셨나요? ^^ (저는 그냥 김밥으로 딱!)

장마에다가 태풍까지 북상한다고 해서 한 주가 비로 끝날 거 같아요!

태풍 대비 잘하시구요!!


인천 송도에 갔을 때

저녁으로 '닭곱새'를 먹었지만, 쉑쉑버거를 그냥 지나 치기가 아까워서 포장 주문으로 사봤던

그리고 먹었는 후기를 한 번 적어 보려 합니다!


'쉐이크 쉑'이 한국에 들어온 지는 벌써 3년이 되었고, 전 3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 번도 못 먹어봤지만

드디어 최근에 먹게 되었답니다...ㅋㅋㅋ

왜냐하면... 지방에는 없었거든요!!!! 왜왜왜!!

하지만 일주일 전인 11일 부산 서면에도 지방에선 첫 매장을 오픈 했다고 하네요!

제가 사는 대구에는 아직 '쉐이크 쉑' 매장이 없답니다ㅠㅠ

수제버거는 종종 먹어 봤지만.. 그래도 궁금하잖아요


'쉐이크 쉑'

일단 우리가 먹는 패스트 푸드보단 당연히 퀄리티가 좋구요~ 당연 맛있어요 ㅎㅎ

제가 먹은 건 대표매뉴죠~

'쉑 버거' 랍니다!!


쉑 버거 싱글 (6,900원)

 감자 프라이 (3,900원)

바닐라 쉐이크 (5,900원)


이렇게 주문했어요!!


프리미엄 수제 버거를 앞세워 좋은 재료로 아메리칸 스타일로 만들어 내서 그럴까요?

가격이 그렇게 싼 가격은 아니죠~

간단하게 먹을 정도의 양인데 가격은 심플하진 않습니다!


그래도 맛은 훌륭합니다~

원래 어느 햄버거도 맛있게 잘 먹는 저로서는 만족하면서 먹었어요

소고기 패티가 참 맛있었지만, 무엇보다도 빵에 따라 햄버거가 이렇게 달라질 수가 있구나 느꼈어요ㅎㅎ

제가 먹은 '쉑 버거는'

소고기 패티, 양상추, 토마토 그리고 치즈가 어우러져 있는 고소한 햄버거 였어요!

크기는 작았지만(?) '맛있는 요리를 먹었다'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햄버거도 햄버거인데... 이 날은 왜 그랬을까요

전 '감자 프라이'가 너무 맛있었어요ㅋㅋ

햄버거 맛을 잊어버릴 정도로 감자 프라이가 맛있었어요!

전 소스 없이 그냥 프라이 자체만을 먹는 걸 좋아요!

그냥 먹어도 짭짤한게 맛있더라구요ㅎㅎ

색깔도 아주 잘 튀긴 색깔!! 저도 모르게 계속 주워 먹고 있다는....


나중에 중독성이 매우 강한!!

치즈 프라이도 먹어 봐야 겠어요~

서울에 갈 일이 있을까 모르겠지만, 부산 서면에 가게 된다면 꼭 먹어 보겠습니다!!

예전에는 수제 햄버거를 먹으러 가면 뭔가 부담스러운 느낌이 있었는데,

쉐이크 쉑은 퀄리티 좋은 수제 햄버거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먹는게 제일 장점으로 다가왔어요

이건 제가 먹은 기본 '바닐라 쉐이크'

감자 프라이를 쉐이크 찍어 먹으면 그렇게 맛있다고 했는데..

생각하지도 않고 허겁지겁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저렴하게 표현하면 서주 아이스크림 맛이 났다고 해야하나...ㅋㅋ

아무튼 아주 부드러웠구요! 입 안에 기분 좋은 바닐라 밀크향이 계속 맴 돌았어요!

많이 먹게 된다면 조금 뭐랄까.. 느끼할거 같은 느낌도 들었지만

결론은 '한 번쯤 사먹을만 하다' 라고 생각했어요


역시나 송도점은 외국인도 많았구요

다른 지점도 그렇겠지만(?) 메뉴판도 영어 메뉴판과 한글 메뉴판이 같이 있었어요

송도점에서 주문할 때에는 

포장 주문은 따로 자동 주문기에서 주문을 하면 됐었구요~

처음 가서 그런지 뭘 먹어야 될지부터 시작해서 살짝 버버벅 거렸어요 ㅎㅎ

그래도 옆에 항상 직원이 안내를 해주셔서 간편하게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한가지 단점이라기엔 그렇고. 제 주관적으로 느낀점

외국계 음식점은 맞는데.. 여기는 현지 한국인데

'한국 사람보다는 외국인을 더 신경 쓰는거 같네'

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주문하는 곳, 음식 받는 곳이 다 영어로 표기 되어 있고

진동벨도 영어로 되어 있고!

물론 저는 막 불편하거나 그렇진 않았지만

그래도 한글도 표기하고 영어도 같이 표기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ㅎㅎ

(여기는 한국이잖아요? 나이 불문하고 한국 사람이 더 많았는데..ㅜㅜ)

제가 방문한 곳은 트리플 스트리트 B동 1층에 입구가 있으며,

2층까지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영업 시간은

평일 11:00 ~ 22:00

주말 10:30 ~ 22:00


마지막 주문은

21시 30분까지 이니

잘 보고 가시면 될 것 같아요ㅎㅎ


'쉐이크 쉑'은 아시아 중 3번째로 서울 강남에 처음 오픈을 했지만,

지금 서울에는 조금 더 생기는 추세고 지방에도 점점 더 생길 기미가 보여 많은 사람들이 찾아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요!


햄버거를 제일 맛있게 먹는 방법은

주문 하고 그 매장 그 자리에서 바로 먹는게 제일 좋으니 따뜻할 때 꼭 드셔보세요!!


어.쨌.든

처음 쉑쉑버거를 먹어 본 후기

일주일에 3번 정도 먹어도 질리지 않을 정도의 퀄리티와 맛이 느껴진다!!

그러나 쉐이크 쉑 수제버거를 식사대용으로 하기엔 조금 간단한 것 같고 가격은 비싸다!!

한번 쯤 먹어볼만 하다!! 라는 제 의견입니다~


햄버거에서 빵의 중요성을 느끼게 해준 버거구요~ 고기와 빵은 참 좋은 조화다 느꼈습니다ㅎㅎ

프라이는 집에서도 해먹고 싶을 정도로 중독성 있습니다!! ㅠㅠ먹고싶어요


트리플스트리트에 열심히 쇼핑도 하시고 출출하시면 맛집도 찾아 가보시고

간식으로 먹기엔 부담스럽지만 간단하게(?) 쉑쉑버거 하나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지방에도 '쉐이크 쉑'이 조금 생기길 바라면서 마무리 할게요!

좋은 하루 보내시고~


송도 따끈따끈한 맛집 '쉐이크 쉑' 추천합니다!!

★★★★☆